최고 37층 6개동 총 공사비 약 1360억원 규모
[미디어펜=유진의 기자]DL건설은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해당 사업은 충북 청주 남주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면적은 약 9만㎡이며, 가구수는 공동주택 504가구와 오피스텔 54가구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36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5개월이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이번 남주동 2구역 수주는 DL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남주동1구역과 더불어, 청주 원도심에 ‘e편한세상 대단지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라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당사업지 인근에는 △상당로 △용담로 △사직대로 등이 있고, 반경 800m 내에 △석교초등학교 △일신여자중•고등학교 △운호중•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이 위치해 있다. 

최근 DL건설은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에서 총 5건의 수주 및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해 주신 조합원들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쌓아 올린 풍부한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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