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12월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14일 차에 누적관객수 501만 4646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특히 지난해 1월 개봉, 2020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475만 명)의 기록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2020년 화제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 '반도'(381만 명)를 비롯해 2021년 최고 기록인 '모가디슈'(361만 명)와 화제작 '블랙 위도우'(29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9만 명) 등도 압도적인 수치로 제치며 2020년, 2021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절찬 상영 중.


   
▲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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