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 주방, 욕실 등에 '옵션 다양화' 및 '마감 고급화 옵션' 적용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건설은 코로나19 이후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됨에 따라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 리뉴얼된 힐스테이트 주방 인테리어 모습./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집에 대한 정의가 단순한 삶의 터전에서 나아가 자신을 위한 소비, 투자, 자기계발 등을 위한 공간을 뜻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에 현대건설은 거주후평가(POE, Post Occupancy Evaluation)조사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변화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기획했다. 

가구나 마감자재는 검증된 디자인 위주로 선정된 색상 톤 안에서 깊이감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자재에서 나오는 재질감, 패턴, 색상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며 입주자들이 이동식 가구나 다른 인테리어를 추가해도 어울릴 수 있도록 편안한 기본 배경을 제공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도록 평면이나 마감재들 외에 '옵션 다양화'를 추진했다. 또 같은 색상의 톤이라도 마감재를 달리하거나 패턴, 색상을 일부 조정해 등급별로 마감자재를 선택 할 수 있는 '마감 고급화 옵션'이 추가됐다.

드레스룸은 기존보다 확장된 하프미러 형태의 유리로 거울이 없어도 도어를 보며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단색으로 이루어진 상․하부장에서 주방 상판 및 벽체가 입체감있게 표현되는 깊이감 있는 자재로 변경되며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상․하부장과 상판의 색감을 대비되게 표현했다. 또 주방가구와 냉장고장의 색감을 다르게 해 주방에 수직적 포인트를 가미했다.

욕실은 트렌드에 맞춰 도기질 및 자기질 타일 디자인을 모두 리뉴얼했다. 외산 포세린타일 등 다양한 마감재 옵션으로 확장된 공간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부욕실의 샤워부스 프레임도 특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1인용 욕조에서 반신욕을 할 수 있도록 욕조 선택형 옵션도 개발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추어 2022년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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