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약 30배 규모...복합생활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
지역 투자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협약도
[미디어펜=이진원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창원’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왼쪽), 허성무 창원시장이 ‘스타필드 창원’ 기공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세게프라퍼티


이날 기공식에는 임영록 스타필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황규종 의창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창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비수도권 지역 및 경상권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지하 7층부터 지상 6층까지 축구장 넓이의 약 30배가 넘는 연면적 24만4257㎡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창원을 여가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비롯해 문화 향유 공간, 트렌디한 쇼핑 콘텐츠 등을 총망라한 복합 생활 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창원시는 지역 투자 및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앞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창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 과정에서 여러 지역 업체와 협업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공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하의 말과 함께 "스타필드 창원 준공 사업이 원만히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쇼핑, 문화, 체험 등 우리 지역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바라는 시민들의 조속한 건립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창원시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선도해온 도시로 곧 있을 특례시 승격을 통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경사스러운 순간에 스타필드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창원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진정성 있는 상생 협의를 통해 지역에서 사랑 받는 스타필드 창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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