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 얘기하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왼쪽). 오른쪽은 김무성 대표./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야당이 판을 깨려 한다”며 “야당은 이번 4·29 재보궐선거에서 국민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유승민 대표는 1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무회의를 통해 입법화된 (공무원연금개혁)정부안'을 요구한 것은 "(공무원연금 개혁)합의를 깨겠다는 이야기로 들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이 5월2일까지 처리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무산시키려 한다”며 이럴 경우 “당장 4·29 재보궐선거에서 국민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