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림산업이 20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풍덕천동 574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대림산업의 'e편산세상 수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총 123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다. 이 지역은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 'e편한세상 수지' 조감도/사진=대림산업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으로 내년 상반기에 개통예정이다. 성복역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약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IC가 가까이 있어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16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북 라운지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되고 이 시설 옥상에 정원 등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사람과 차량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조절되는 LED 조명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도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제품을 기존의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정사각형 모양의 디자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대쉬(DASH)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DASH는 월패드의 모든 기능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옮겨 담아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 등 스마트기기만으로 집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