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 강당에서 최문섭 대표이사가 임직원에게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 제공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전날 취임식에서 "시대적 변화를 냉철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산해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가 되겠다"면서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협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성장 기반을 확대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이사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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