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는 30일 광주 5.18 묘역을 참배했다.

허경영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5.18 묘역으로 이동해 오전 10시 40분 참배했다.

허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민주화의 모향(母鄕) 광주의 망월동 묘역에서 고개 숙입니다. 2021. 12. 30. 제20대 대통령선거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 허경영"이라고 적었다.

   
▲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12월 30일 광주 5.18 망월동 묘역에 도착해 방명록을 쓰고 있다. /사진=국가혁명당 제공
 
이어 허 후보는 광주 5.18 묘역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했다. 기념탑 앞에서 허 후보는 영령(英靈)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했다.

이후 허 후보는 4.19 민주 혁명역사관을 찾아 4.19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완성한 민주열사들의 뜻을 기렸다.

한편 이틀 뒤 새해 첫날인 2022년 1월 1일 오전 10시 허 후보는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12월 30일 광주 5.18 망월동 묘역에 도착해 쓴 방명록이다. /사진=국가혁명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