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사내 직원 공고를 통해 내년 초부터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적용 대상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및 근속 10년이상 45세이상 직원들이다. 희망퇴직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0일까지다. 

희망퇴직자는 기본 24개월치 임금과 4500만∼6000만원의 생활자금, 자녀 학자금 또는 일시금 10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려는 직원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직 지원 교육과 장기간 자녀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등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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