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진·의료진·소상공인과 자영업자·필수노동자·안전 책임 국민께 감사”
“대선, 빠르게 바뀌는 경제와 삶의 방식 선도하는 희망 다짐 선거 되길”
“마음 밭 단단히 갈았고 경제의 씨앗 잘 준비했으니 함께 걷는 일 남아“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면서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신 필수노동자와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이어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마음의 밭을 단단히 갈아두었고 경제의 씨앗 또한 잘 준비해 두었다. 함께 걷는 일만 남았다”며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함께 손잡고 건강한 한 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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