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뉴욕증시가 2021년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 마감했다.

   
▲ 뉴욕증시가 2021년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78포인트(0.16%) 하락한 3만6338.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55포인트(0.26%) 내린 4766.1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6.59포인트(0.61%) 하락한 1만5644.97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2021년 마지막 거래일에 다소 조용한 거래를 이어갔다. 휴가 시즌이 시작되고, 시장 참가자들이 연말 포지션을 대부분 정리하면서 증시 거래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간 기록을 보면 올해 뉴욕증시는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S&P500지수는 약 26.9% 올라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8.7%, 21.4% 상승했다. 

한편 뉴욕증시의 새해 첫 거래일은 오는 3일로, 대체 공휴일 없이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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