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남산 안중근 의사 동상 찾아 "일제시대에 한민족 당했듯이 제가 현재 그렇다…관제언론"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는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동상에 헌화 및 참배를 했다.

허경영 후보는 이날 새해 첫날 첫 일정을 수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안중근 동상에 참배하면서 "우리 마음에 안중근 의사는 아직 살아있다"며 "일본과는 위안부, 강제 징집, 독도, 대마도 등 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2021년 12월 30일 광주 5.18 망월동 묘역에 도착해 방명록을 쓰고 있다. /사진=국가혁명당 제공

허 후보는 이날 "일제 강점기 치하의 언론을 탄압하고 위안부, 징용 및 광부 등으로 동원했던 때 누구도 저항이 쉽지 않았을 때, 안중근의사가 분연히 일어난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은 이제부터 일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일제 시대에 한민족이 당했듯이, 제가 현재 그렇다"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에서 3등을 기록 중인데도 대부분의 언론사, 공중파 매체에서는 허경영을 다뤄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며 "우리는 이제 안중근 의사처럼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만국 국민은 이제부터 관제언론과 기성 정치인들에 대해서 들고 일어나야 한다"며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본받고 국민의 정신을 바로잡아 새역사를 창조하고 모두가 잘사는 중산주의 시대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허 후보는 "현재 국민들은 코로나 방역사태로 생계문제가 걱정이 태산"이라며 "허경영이 대통령이 돼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돈 걱정 없고 가족 걱정 없고 결혼 걱정 없고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