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과 허지웅이 AOA 지민의 광팬이라고 밝힌 후 소위 연예계 성공한 빠순이(?)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허지웅은 한 주의 화제의 프로그램을 짚어보는 시간에서 지민이 출연중인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추천했다.

이어 강용석 역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지민과 함께 출연한 사실을 밝히며 “지민이 촬영 중에 특기로 랩을 했다. 랩을 시작하자 장내가 물을 끼얹은 것처럼 조용해졌다. 아이돌인데 저렇게 랩을 잘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강용석과 허지웅은 “랩 하는 지민을 보고 광팬이 됐다”고 밝혔다.

강용석과 허지웅이 지민의 팬임을 자처하고 나선데 이어 팬 출신이었다가 데뷔한 연예인들도 회자되고 있다.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동방신기는 김신영이 “눈 여겨 보고 있는 후배가 있느냐”란 물음에 “동방신기 팬클럽 출신이라는 후배들이 있다. 선미, 달샤벳 우희, 걸스데이 민아, 엑소 시우민, 첸 등이 그렇다”며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팬이었다는 후배들 무대를 더 집중해서 보게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