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지난 이명박 정부의 해외 유전 개발 등 자원외교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정조사 및 청문회 개최가 정해진 가운데, 이에 앞선 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여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의혹 증폭…국정조사·청문회 꼭 필요한가?

국내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최근 전국 성인남녀 1100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진행한 결과, 61.5%가 ‘국부유출 등의 피해가 크므로 국정조사 및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22.3%는 ‘자원 확보 노력이 인정되므로 국정조사 및 청문회가 필요 없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16.2%였다.

‘필요하다’는 응답은 전라권(82.1%)과 경기권(66.1%), 30대(80.7%)와 40대(75.7%), 생산/판매/서비스직(73.5%)과 사무/관리직(71.4%)에서, ‘필요 없다’는 서울권(30.5%)과 충청권(26.0%), 20대(35.8%)와 50대(26.6%), 학생(50.1%)과 기타 직업/무직(25.1%)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필요하다’ 41.3%, ‘필요 없다’ 36.5%,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필요하다’ 81.6%, ‘필요 없다’ 14.7%의 응답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