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21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의 송재림·김소은이 제주도에서도 오글 커플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예고 캡처

송재림과 김소은은 제주도 펜션에서 애틋한 모습을 이어갔다.

둘은 펜션에서 ‘안방 노래방’으로 광란의 밤을 보냈다. 이어 침실로 들어선 김소은은 자기 전 하는 운동을 알려주겠다며 송재림 앞에서 시범을 보였다. 한쪽 다리를 접고 누워야 하는 자세에 송재림은 쉽게 따라하지 못하고 쩔쩔매지만 김소은은 아랑곳하지 않고 강제로 그를 침대에 눕히며 스파르타로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송재림은 김소은을 위해 어깨 마사지를 해주고 김소은도 안마를 해주겠다며 송재림의 옆구리를 간지럼 폈다. 평소 간지럼을 타지 않는다는 송재림은 김소은에게만 탄다며 “너랑 나 사이에는 전기가 흐른다”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김소은은 생일이었던 송재림을 위해 오이팩을 해주는 장면도 그려졌다. 장난기가 발동한 김소은은 쪽 소리와 함께 손가락 뽀뽀를 시도하고 송재림은 “뻣뻣해서 입술이 얼굴에 닿을 리 없다”며 코웃음 쳤다. 이에 발끈한 김소은은 "나 유연하다"며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해 송재림을 당황해 했다.

아슬아슬 스킨십이 난무하는 송재림·김소은 부부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1일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