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KBS ‘전국노래자랑’의 예심 현장을 ‘VJ특공대’가 집중 취재한다.

   
▲ 미쓰에이 '수지'의 친척 동생이 '전국노래자랑' 오디션에 참여했다. / 사진=KBS 'VJ특공대'

방송 출연자 3만여 명, 방송횟수 무려 1,700회에 달하는 ‘전국 노래자랑’의 예심이 광양에서 펼쳐진다. 35년간 꾸준히 장수하며 사랑받아온 전국노래자랑의 비결은 개성만점 참가자들 덕택이다. ‘VJ특공대’가 가수보다 더 가수 같고 개그맨보다도 더 개그맨 같은 참가자들이 바늘구멍보다 더 좁은 예심을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빨강으로 물들인 참가자부터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의 사촌 동생, 예심만 4번 탈락한 할아버지와 40개월 된 드럼 신동 아들과 아빠가 펼치는 듀엣 무대까지 펼쳐져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예심을 통과하고 당당히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자들이 누가 될 지 기대를 모으는 KBS 2TV 'VJ특공대‘는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