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21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 헨리가 예원과의 데이트에서 의외의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예고 캡처

지난 주 방송에서 예원의 집에서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마음을 열었던 헨리와 예원은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하기로 했다.

외출 전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던 예원은 헨리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짧은 원피스로 갈아입고 등장했다. 그 모습을 본 헨리는 표정이 어두워지며 “치마 안에 바지를 입어”라고 말하자 예원은 헨리의 의외로 보수적인 모습에 당황해했다.

이어 야외 공원에 나가 벤치에 앉은 예원의 치마가 살짝 올라가자 헨리는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켓을 벗어 예원의 다리를 가려주는 매너를 보여줘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

또한 첫 번째 데이트가 끝나고 다음 데이트 상대를 만나러 갈 시간이 다가오자 헨리와 예원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서로에게 못 다한 말을 쏟아 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