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21년 교육과정 운영 유공자'로 선정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김종훈 교육학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2021년 교육과정 운영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 성신여대 캠퍼스 전경./사진=성신여대


교육부는 국가 교육과정 정책 발전 및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 및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22 개정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개선 방안’ 연구의 책임자로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교육 가치관 정립과 교육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0년에 출간한 ‘교사, 함께 할수록 빛나는’은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훈 교수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혼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교육과정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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