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GS건설의 경북 구미시 첫 '자이' 브랜드였던 '문성파크자이가' 전타입 1순위 마감되면서 분양시장 훈풍을 이어갔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성파크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90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975명이 몰려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당해지역에서만 1만1585명이 몰려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이 35.33대1 을 기록했다.

   
▲ 문성파크자이 조감도

단지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3층~27층, 총 18개동으로 시공되며 전용면적 기준 △74㎡ 246가구 △84㎡(A∙B∙C∙D타입) 743가구 △100㎡(A∙B∙C타입) 149가구 등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세대 4베이(Bay) 설계와 함께 현관 수납창고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세대 내부에 다양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 및 엘리시안 가든, 자이힐링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원이 마련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선산대로를 통해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의 구도심과 접근이 빠르고 인근 들성생태공원에서 운동 및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봉곡동과 도량동의 명문 중∙고교로 진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금리인하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구미를 비롯해 지방 분양시장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며 "문성파크자이는 구미 내에서 선호도가 좋은 입지와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춰 청약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 기간은 다음달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