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51명…2차 접종자 4262만명·3차 접종 1849만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그리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보름 만에 세 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24명으로, 전날 대비 102명 감소했다. 국내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서울(35.6%)로, 경기(29.6%)·인천(5.8%)·부산(4.0%)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은 13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위·중증과 사망은 각각 973·5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치명률을 보면 80세 이상이 13.92%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4.02%로 뒤를 이었다. 60대(0.98%)를 필두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1%를 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4254만3236명(83.1%)이 2차 접종, 1849만4195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 접종률도 2차 기준 52.1%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일 17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3%, 일반병상(감염병전담 병원) 가동률은 4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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