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앵그리맘에 출연중인 배우 김희선이 여고생으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혀 화제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앵그리맘'제작발표회에 착마한 김희선은"교복을 입을 때 내가 나이 먹었구나 생각했다. 교복 치마가 정말 짧다"며 "안에 속바지를 입는데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짧다. 조금 더 크게 입고 싶었지만 감독님은 더 짧은 것을 원하셨다"고 말했다.

   
▲ 앵그리맘 김희선 여고생 변신

이어 김희선은 "학생들이 짧은 교복을 입으면 아마 교단에서 속이 보일 것이다. 이런 에피소드가 드라마에 반영돼 실제 학생들이 넉넉한 교복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앵그리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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