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상품 '그린코리아 펀드' 1억 기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본관에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박학주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을 갖고 NH-Amundi 그린코리아펀드로 조성된 기금 1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본관에서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을 갖고 NH-Amundi 그린코리아펀드로 조성된 기금 1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상무,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상무(사진 왼쪽부터)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 간 체결한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달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농축산 분야의 탄소저감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기금 1억원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선사업은 축사 주변에 식수(植樹)를 통해 냄새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을 목표로 한다.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효과가 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농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이라며 "경제지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농협금융의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지원에 감사드리며,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저탄소 축산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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