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페이퍼리스' 도입을 위한 디지털창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중앙회는 지난해 12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입찰 공고문을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디지털창구시스템은 저축은행 창구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자서식에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저축은행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은 중앙회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를 사용하는 67개 저축은행 중 사업 참여를 신청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창구 페이퍼리스 구현이라는 기본 목적 외에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문서 분실 위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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