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프로야구 시범 경기 시즌을 맞은 가운데 전 야구선수인 안치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치용은 연세대를 졸업한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월까지 SK와이번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 안치용 KBS N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사진=네이버 프로필 캡처

지난 1월 안치용은 지난 시즌이 마무리된 후 은퇴를 고민했으나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훈련당시 김용의 감독이 임시 주장을 맡겨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은퇴시기를 지금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구선수로 살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베풀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은퇴를 한 안치용은 이제 KBS N SPORTS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현역에서 물러나 마이크 앞에 앉은 안치용이 야구 팬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