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해외기업 유치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를 집대성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례집에는 외국인투자의 개요, 표준화된 투자유치 절차, 입주기업 및 임대부지 관리사항 등, 투자유치 방법과 사후관리방안까지 주제별로 정리돼 있으며, 유치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결 사례, 운영노하우에 대한 질의응답까지 담겼다.

특히 시·군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치, 산업단지 입주, 사후관리 시 애로사항 해결 절차까지 표준화해 실었다.

경기도는 사례집을 외국인투자 관련 도, 시·군 관련 부서 및 산하기관에 배포하고, 향후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유치해 관리 중인 도내 해외기업은 총 109개사로, 지난해 매출 12조 3150억원을 올렸고, 1만 3342명을 고용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