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2년 감종노동자 등 심리치유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공모 대상은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감정노동자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단 국가 타 기관으로부터 이미 보조를 받고 있거나 받기로 결정된 곳, 보조금 횡령·유용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곳, 허가·등록 취소나 휴·폐업 혹은 업무정지 등 결격 사유가 있는 곳은 제외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감정노동자의 감정소진 예방과 피해 회복을 위한 권리보장 교육, 심리치유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각종 감정노동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며, 총 3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희망 단체는 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경기도 노동권익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노동권익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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