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각 구애 받지 않고 어떤 각도서든 선명한 화질"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1월 말 양산을 시작한 QD디스플레이가 '컬러'·'시야각' 부문에서 SGS로부터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CES 2022에 출품된 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트루 컬러 톤 △퓨어 RGB 루미넌스 △울트라 와이드 뷰잉 앵글 등 3건이다. 이를 통해 QD디스플레이는 자연에 존재하는 색을 가장 다양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시야각에 구애 받지 않고 어떤 위치에서나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패널로 인정 받았다.

SGS 평가 결과, QD디스플레이는 색 재현력은 'BT2020' 기준 90% 이상, 컬러 볼륨은 DCI-P3 기준 120%으로 '트루 컬러 톤'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퓨어 RGB 루미넌스' 인증도 동시에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QD디스플레이는 빛을 넓게 분산시키는 퀀텀닷의 광학적 특성 때문에 측면에서도 정면과 비슷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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