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김영철이 동기애를 발휘했다가 연달아 ‘오버맨’으로 낙인찍혔다.

김영철은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제식구호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정겨운을 도우려다 면박만 받았다.

방송에서 정겨운은 제식구호에 힘들어했고 이를 보다못한 김영철은 대신 “좌향 앞으로 가”라고 알려줬다.

이 광경은 조교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조교는 “김영철 훈련병 너무 오버하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제식훈련 내내 과도한 동작으로 흐름에 맞추지 못하는 등 ‘과잉열정’을 보다못한 조교의 지적이었다. 그러나 제식훈련 내내 김영철에 대한 오버 지적은 계속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육군 2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가수 슬리피, 강인, 영민, 광민, 방송인 샘 오취리 등의 멤버들이 신병교육을 받는 과정을 담아냈다.  

▲ MBC '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