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발사체 평가 공유·대응 방향 논의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 중요”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일 오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미 양국의 협의 내용을 밝히고 있다. 2021.8.31./사진=연합뉴스 (워싱턴공동기자단)

한미 양측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데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긴밀한 한미 공조를 토대로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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