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MBC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박하선과 류수영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하선 소속사 측은 23일 연예 매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인 만큼 결혼 추측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며 “섣부른 판단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작품으로 만나 부부가 된 배우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MBC '킬미힐미‘에서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남자를 연기해 호평을 받은 지성은 2004년 종영한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함께 연기한 이보영과 7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최근 2세 소식까지 들려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 고소영 부부 역시 영화 속에서 연인을 연기한 것이 계기가 되어 부부가 되었다. 1998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서로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오랜기간 동료로 가까이 지내다 2010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 류수영 박하선 열애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