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이어 호치민 노선 운항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프레미아가 12일 이날부터 베트남 호치민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 보잉 787-9 드림라이너./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코로나 19로 인해 여객 수요가 많지 않아 주 3회 화물 운송 중심으로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입국 격리 정책의 변화 또는 여행 안전 권역(VTL) 등이 재개되는대로 싱가포르·베트남 노선 여객 운송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이후 지난 12월에는 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첫 장거리 노선으로는 인천-LA를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취항 준비를 해왔다. 올해 5월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고, 국토교통부의 유럽 노선 운수권 배분 계획에 대해서도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중 기재를 4대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7대, 내후년까지는 기단을 10대로 확장한다. 기종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만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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