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 돌파 감염자로 분류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연합뉴스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5명 추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날 확진자 17명 대비 급증한 것이다.

   
▲ 삼각지 국방부 종합청사./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강원도 화천 육군 모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지난 3일 입영한 훈련병 1명이 확진된 이후 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날 기준 장교 1명과 훈련병 9명 등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경기도 성남 소재 공군 모 부대에서는 부사관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대 2곳을 뺀 나머지 확진자들은 육군·해병대·공군·국방부 직할 부대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전체 확진자 65명 중 62명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3526명이고, 이 중 48.4%인 1708명이 돌파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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