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동물보호·복지 교육 플랫폼인 '동물사랑배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마트 펫(PET)팀 강아지 다미(왼쪽), 고양이 후츄(오른쪽)/사진=각 집사들 제공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동물보호복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업 종사자와 맹견소유자 등에게 의무교육을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 새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동물병원, 동물약국 등에 관한 정보를 추가, 이 누리집을 동물사랑배움터로 개편했다.

수의사와 훈련사를 대상으로 한 반려견 입양 전 교육, 초등학생에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가르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이용자 주변 동물병원, 동물약국, 미용업소, 동물보호센터의 위치정보도 제공한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개편된 플랫폼을 통해, 성숙한 동물보호·복지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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