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국의 긴축 우려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1.5% 상승했다.

   
▲ 사진=연합뉴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10포인트(1.54%) 상승한 2972.48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80% 상승한 2950.78에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키워 나갔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통화 긴축 속도에 대해 ‘빠르게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이후 안도감을 드러낸 모습이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71억원, 454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71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작년 12월28일(1조9976억원) 이후 보름여 만에 최대 매도 규모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31%), 의료정밀(-1.24%)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화학(3.75%), 비금속광물(2.29%), 증권(2.15%), 유통업(2.14%), 서비스업(2.10%), 금융업(1.99%) 등이 특히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과 같은 7만89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다수 종목이 올랐다. SK하이닉스(0.39%), 삼성바이오로직스(2.88%), 네이버(3.13%), LG화학(5.31%), 삼성SDI(5.10%), 현대차(0.48%), 카카오(2.32%), 기아(1.19%) 등이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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