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 편의성 개선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도로교통공단이 경북 구미시 소재 경운대학교에서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미와 경북 서부지역은 연간 6000여 명의 운전면허 취득자를 배출하는 지역이지만, 면허시험장의 부재로 응시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를 통해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응시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 도로교통공단,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그간 도로교통공단과 구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경운대 측이 강의실 제공의사를 밝혀 지난해 10월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운전면허센터 구축이 성사됐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는 관학협력을 통해 국민 편익을 도모한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