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정육점 '고기상회' 실시간 배송
1월 서비스 본격 돌입… 서울 기점으로 서비스 전국적 확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13일 전국단위의 정육점 배송 플랫폼 '고기상회'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기상회'는 전국 유명 정육점 및 부위별 소량 육류 제조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정육 O2O 플랫폼이다. '고기상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근 정육점을 선택하고 상품을 선택하면 부릉이 1시간 내 배송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13일 전국단위의 정육점 배송 플랫폼 '고기상회'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고기상회는 정육 상품의 용도·부위별로도 선택이 가능해 특수부위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문 정육사로부터 원하는 육류를 크기에 맞춰 작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주문가능한 최소 무게를 100g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국내산 및 수입산, 냉장 및 냉동 등의 선택도 가능하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부릉의 IT 기반의 효율적인 실시간 배송 노선 설계 및 촘촘한 배송 인프라가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 고기상회의 플랫폼 경쟁력과 결합함으로써 온라인 정육 소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와 미트피플 양사는 고기상회 배송 서비스 권역을 서울을 기점으로 올해부터 부산 등 전국 대도시 단위로 적극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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