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이 지난해 도유지정보지도, 3차원 공간정보(3D) 지도 등 신규 서비스 7건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내집 마련 정보, 부동산 실거래가, 부동산 종합정보, 개발정보, 건축물 내진설계,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대표 부동산 행정서비스로, 지난해 총 2억 4700만 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 경기부동산포털 내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행정위탁지역지도/자료=경기도 제공


작년 중 신규 제공한 것은 도유지정보지도, 농산물 생산지도, 아동돌봄시설 지도, 사회복지시설 지도, 행정위탁지역 지도, 3D 지도, 2020년도 최신 항공사진 지도 등이다.

도유지정보지도는 경기도의 도유 토지의 현황을 지도로 확인하고, 도민이 활용 가능한 유휴 부지를 담당 부서에 대부 관련 문의를 하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도 개선했다.

부동산 계약해제 및 직거래·중개거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거래가 통합조회'에 관련 정보를 추가했고, 부동산 종합정보에는 건축물대장에 주차장과 오수정화시설 등 상세정보를 포함했으며, 토지이용계획에는 행위 제한 법령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또 신규 지도 서비스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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