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재원(24)이 FC서울을 떠나 수원FC에 입단했다. 신재원은 신태용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자 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다.

수원FC 구단은 13일 "측면 멀티플레이어 신재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수원FC


고려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재원은 2018년 U리그에서 12경기 출전해 10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2019년 자유선발로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 K리그 통산 25경기서 1득점 1도움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 FC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신재원은 수원FC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신재원은 수원 구단을 통해 "평소 수원FC 플레이를 인상 깊게 봤다. 앞으로 선수단과 호흡하며 팀에 기여하는 선수로 발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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