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전담 매니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골목상권 상인회나 소상공인연합회가 상권 자생력을 키울 전문인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가 관련 교육과 월 급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 전통시장/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신규 지원 21개소, 연장 지원 19개소 등 총 4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골목상권 상인회와 연합회에는 매니저 인건비 1인당 월 250만원, 교육 프로그램(직무훈련, 기본교육, 전문교육,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골목상권 매니저들은 상권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사업기획, 경기도 및 정부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행정업무 지원, 점포별 환경 개선과 고객만족 교육 등 상인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매니저들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평가를 통한 우수 매니저 선정으로, 사기 진작과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

매니저 지원을 희망하는 상인회와 연합회는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조, 또는 시장상권진흥원 북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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