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개소한 사내 카페 '렛:카페(let:cafe)'에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을 신입 직원으로 직접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10일 사내 카페 '렛:카페'에서 사원증 증정 행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진 왼쪽부터) 진홍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장과 롯데손해보험 사내 카페 손진화 점장, 장애인 바리스타 5명, 김종현 롯데손해보험 경영지원그룹장의 모습/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사내 카페 '렛:카페'를 열고 장애인 바리스타 5명에게 사원증과 배지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 바리스타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종현 롯데손해보험 경영지원그룹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장애인 고용 노력을 지속해온 롯데손해보험은 경증장애인에 비해 활동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공동으로 사내 카페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모집해왔다. 

선발된 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는 청각·발달장애인으로 서울맞춤훈련센터의 전문 바리스타 교육 후 직원으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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