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1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로 인한 미국 등 환태평양 지역 쓰나미 위협이 사라졌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PTWC는 "이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에 근거해 화산 분출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사라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쓰나미 위협 영향을 받은 해안지역 당국은 상황을 지켜본 뒤 언제쯤 정상적인 활동을 개시하는 것이 안전한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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