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폭행과 임신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현중이 군입대를 연기했다.

23일 김현중 측은 “김현중이 이 달 31일자로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병무청에 입대 연기를 신청해 받아들여졌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 소속사측은 "김현중의 입대가 연기됐다. 추후 입대 일정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문제로 논란을 빚었다가 A씨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군 입대를 결정했었다. 하지만 김현중이 돌연 군 입대 연기를 결정하면서 여자친구와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입대를 미룬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8월, 10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해외 공연 때문에 연기신청을 한 바 있다. 

   
▲ 김현중/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