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배우 이민호의 열애 소식에 대륙도 흔들렸다. 이민호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중화권 인기 배우 원영의가 이민호의 열애 소식에 울지않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23일 원영의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오빠가 연애를 하네요. 기쁜데 마음아 아파요. 울지 않을 거예요. 오늘 아무 것도 안 먹을 거예요. 가방 사러 갈 거예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뉴스를 기재했다.

   
▲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수지 공식트위터

이어 원영의는 "팬 여러분! 제 걱정은 말아요(여러분 정말 귀여워요) 파이팅! 여러분도 여러분의 상대를 찾으세요"라는 말을 더해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을 안심 시켰다. 많은 중화권 팬들이 이민호의 열애 소식에 원영의를 달랬던 것이다.

홍콩 출신 배우 원영의는 평소 공식석상에서 이민호의 팬임을 자처한 스타로,  21일 홍콩에서 열린 이민호 콘서트를 찾는가 하면 남편인 배우 장지림과 함께 공연 축하 화환을 보냈을 정도로 이민호를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사실을 보도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민호와 수지 측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