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9년동안 연탄 33만장 기부
[미디어펜=이동은 기자]KCC건설이 2022년 임인년에도 소외계층 돕기를 이어갔다.

   
▲ KCC건설 사랑의 연탄나눔./사진=KCC건설 제공


KCC건설은 연탄 4만장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은 한파에도 보일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줄면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KCC건설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연탄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KCC건설이 지난 9년간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총 33만 장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아쉽지만 직접 연탄을 나르는 대신 4만장의 연탄나눔을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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