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권은비와 이채연이 서로의 매력을 칭찬하며 '찐친 우정'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19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해 기숙사를 찾은 권은비, 이채연은 "평소 서로 의지하고 고민도 털어놓는 사이"라고 밝힌다. 

이어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코너에서 권은비는 "채연이는 건강한 음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놀러 오면 방울 토마토나 그릭 요거트 같은 걸 준비한다"고 이채연에 대해 알려준다. 이에 이채연은 "은비 언니의 매력은 눈물점이다. 또 사복 패션이 너무 좋다. 옷을 잘 입는다"고 장점을 소개한다. 이채연의 극찬에 권은비는 "채연이의 매력 포인트는 롱다리"라며 "춤선이 엄청 예쁘다"고 화답한다.


   
▲ 사진 제공=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


인생 좌우명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비슷하게 털어놓는다. 권은비는 "내게 포기란 배추 셀 때 하는 말"이라며 "채연이 역시 7전8기 외유내강 스타일이다.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보면서 굉장히 강한 친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준케이와 이기광은 "네 번이나 서바이벌 오디션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 건데, 진짜 대단하다"고 맞장구친다. 이채연은 "각 프로그램마다 힘들었던 부분이 다 달랐다. 솔직히 쉬운 건 하나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셀프 해시태그' 코너에서는 각자 어필하고 싶은 해시태그와 그 이유를 밝히는데, 여기서 권은비는 "뷰티에 관심이 많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직접 헤어 스타일링하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깜짝 발표한다. 뒤이어 그는 준케이와 이기광을 바라보면서 "준케이 선배님은 앞머리의 볼륨을 좀 죽여야 할 것 같고 이기광 선배님은 뿌리 쪽 볼륨을 살려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두 사람을 긴장케 한다. 다행히 권은비는 두 사람이 아닌 자신의 머리를 고데기로 말아서 헤어 스타일링 시범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이채연은 장기인 춤을 앞세운 '랜덤 댄스 타임'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채연과 권은비의 찐친 케미는 1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에는 빅톤이, 오후 9시에는 김요한과 김동한이 생방송에 출연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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