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 등을 사회책임활동의 주요 안건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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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사옥 내부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카뱅은 피싱(Phishing) 등의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갖춰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사회책임활동의 최우선순위로 정했다. 이에 따라 카뱅은 실제 적용 중인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 관련 기술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뱅 금융기술연구소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주요 연구과제로 선정했다.
향후 카뱅은 통신사 및 다른 금융회사 등 금융사기 예방에 함께할 수 있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대한 기술 연구 및 사회적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활동’도 확대하고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호영 카뱅 대표이사는 “모바일 금융 시대에 금융서비스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가속화돼야 한다”며 “카카오뱅크는 이해관계가 아닌 우리 사회의 상생을 위한 지원과 후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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