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5성 체계 4월 도입’을 앞둔 가운데 신청한 호텔이 20여곳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부터 새로 도입한 5성체계 등급심사를 신청한 호텔이 22일 현재 20여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5성급 등급심사를 신청한 호텔은 호텔신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 등 3곳이며, 4성급 이하는 신규호텔 위주로 고르게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심 내 대표적인 호텔인 웨스틴조선호텔과 롯데호텔서울은 지난해 말 이미 갱신을 마쳐 새로 등급심사를 신청할 계획은 없다.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역시 9월 유효기간 만료시 새로 등급신청을 할 계획이다.

한편 호텔 등급심사는 호텔의 신청 이후 관광공사가 90일 이내 현장평가와 암행평가 등을 통해 등급을 결정하고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신라호텔 야경분수 / 사진=신라호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