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당··청 회의 통해 이전 방안 추진 의견 모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지난해 말 신설된 부처들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의 부처들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여권 관계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날 모처에서 고위 당··청 회의를 열고 이러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앙행정기관 업무 효율성과 지방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이같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이전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두 기관의 경우 별도의 법 개정 작업 없이 정부 고시만으로 이전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적 재난관리를 위한 재난안전 총괄역할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