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대 하락한 채 장을 종료했다.

   
▲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4포인트(1.06%) 하락한 933.9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4포인트(1.06%) 하락한 933.9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원, 263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정보기기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금속이 3.21% 내리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종이·목재, 섬유·의류가 2%대 하락했다. 반도체,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화학, IT H/W, 기계·장비, 건설, 제조, 기타서비스, IT부품, 통신장비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41%), 셀트리온제약(4.22%)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46%), 펄어비스(-1.38%), 엘앤에프(-1.97%), 카카오게임즈(-1.31%), 위메이드(-0.38%), HLB(-2.67%), 천보(-1.71%), 리노공업(-1.14%)은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5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026개를 기록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462만주, 거래액은 7조620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60원 오른 1191.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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