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이비(JAY B)가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부했다.

가수 제이비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을 통해 고양시에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고양사랑 희망나눔'은 지난해 8월 고양시와 어린이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 지원 대상 아동 가정에 다각도로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제이비는 "팬들의 사랑이 모여 큰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양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난해 12월에도 제이비는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는 등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머천다이즈(MD)와 def 리프리젠트 판매 수익금을 후원하며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돌파, 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가정 및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됐다.

2014년 갓세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제이비는 지난해 하이어뮤직에 입단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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